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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섬

고향 같았던 편안함이 있는 섬 ‘마진도’

 

 

최근 망원촬영이 늘면서 RX10M3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테스트도 할 겸 목포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갈 수 있는 섬 중
해변과 갯벌이 있는 섬을 찾아봤고
장산도 부속섬인 면적 1.079km2의 작은 섬 마진도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섬 들어가는 게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하고 항상 마스크 꼼꼼히 쓰고 손소독제 챙겨 다닙니다.
마진도는 민박이 없어 해변에 텐트 치고 자려고 준비했는데
그날 만조때 물 수위가 높기도 했고 날벌레가 많아 섬 입구에 있는 대기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오전 목포로 나가는 배를 기다리는데
다섯분 정도에게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사람 사는 데 와서는 왜 밖에서 자느냐"
"마을에 빈집도 많고 마을 회관도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워서요"
"그래도 그렇지 사람 사는 데 와서는..."

어떤 매체에도 소개된 적 없는 조용한 섬인데 아주 조금만 가꾸면
더 많은 여행객들이 찾을것 같습니다. 


■배편 및 정보
-출발 : 목포 연안여객터미널

-가는 여정
 05:40남신안농협3호
 15:00남신안농협5호

-돌아오는 여정
 08:20남신안농협3호
 16:20남신안농협5호


■BGM
rae by kevin-graham Artlist


Camera:A7C, a6400
Lens:Tamron 28-200mm, sony 70-350mm, sony18-105mm
drone : Mavic air2, Mavic Pro
Mic:RODE Video Micro
Tripod:Manfrotto MVKBFRT-LIVE AL TWT BLK KIT 2W
Editing software:Filmora X
Picture profile : pp off

 

비즈니스 문의  l 010-2627-5765 l  itsomefil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