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Korea islands landscape ‘Heuksan Archipelago’ 흑산군도 섬은 올해 트레킹으로 모두 가고 싶었는데 중태도, 상태도, 영산도, 흑산도, 대둔도는 내년으로 미뤄야겠네요. 방해 요소가 많았습니다. 기상상태, 개인 업무, 올해는 특히 코로나 때문에 조심하느라 섬을 많이 못 다녔습니다. 섬 영상은 다음 주 조도 군도 중 '대마도'(일본 아닙니다) 촬영을 마치면 당분간 쉬려고 합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로 접어들었고 겨울엔 섬에 들어갔다가 기상상태 악화되면 일주일씩 발이 묶이기도 하거든요.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코로나 조심하세요. 부족하지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 가거도(Gageodo) https://youtu.be/RrVwj2SnQ-o https://youtu.be/jJCkD8Y71UU 만재도(Manjaedo) http.. 더보기 잇섬 하이라이트 영상 두 번째 지금까지 섬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가거도 섬등반도와 일몰 가거도 1구에서 2, 3구 넘어가는 샛개재를 오르는데 그날이 그 해 여름 가장 더운 날이었고 가져간 물 두병은 재를 넘어갈 무렵 거의 바닥나버렸다 그늘 하나 없는 시멘트로 포장된 길을 걸어가는데 지열 때문에 20~30여 미터 가는 것도 버거웠다 물이 바닥날 무렵 다행히 중간 지점에 수도시설이 있어 물을 보충하고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도착한 섬등반도와 일몰을 보는데 일몰을 보면서 처음으로 뭉클한 날이었다 멀미와 날씨로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지금까지 잊을 수 없는 가장 멋진 장면 1위 -군대에서 죽어라 굴리고 어머님의 은혜를 부르게 할 때 그런 느낌인 건가... ■우이도 풍성사구와 모래바람 풍성사구를 바람이 쌓아올린 모래 언덕이라고 하.. 더보기 잇섬 하이라이트 영상 첫 번째 영상과는 별개로 섬 촬영 다닌다고 하면 섬에서 만난 관광객 중 어떤 섬이 가장 좋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래와 같이 답합니다 ■좋아하는 섬 1순위는 '가거도' 삿갓재(샛개재)를 걸어 올라 항리마을까지 가는 과정이 좋았고 고생 끝에 마주한 섬등반도의 웅장함에 놀랍니다 배에서 내렸을 때 첫 느낌이 울릉도와 비슷하구요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추전해 주고 싶은 섬은 '장도' 방문 전 꼭 가봐야 할 섬 리스트 중에 1순위였고 다녀온 후에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섬입니다 ※올해 해녀분들과 승우 승재 형제의 이야기 담으러 재방문합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아이는 동생 승재구요 형 승우가 사진, 영상, 드론, 편집에 관심이 많아 작년 8월쯤으로 재방문 계획 잡.. 더보기 많은 고양이들이 섬과 함께 살고 있다 섬엔 고양이가 많다 오래전 쥐를 잡기 위해 들여온 고양이들이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지금은 어느 섬에서나 많은 고양이들을 볼 수 있다 어민들이 생선 손질 후 던져주는 내장맛에 길들여져 배가 들어오면 선착장에 하나둘 모여든다 쓰레기통을 뒤지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은 먹거리가 바다에 있기 때문에 지금은 쥐를 잡지 않는다 ■BGM : Only / Acreage https://app.soundstripe.com/songs/10871 Camera:A7C, a6400 Lens:Tamron 28-200mm, sony 70-350mm, sony18-105mm drone : Mavic air2, Mavic Pro Mic:RODE Video Micro Tripod:Manfrotto MVKBFRT-LIVE AL TWT BLK .. 더보기 섬이 길게 늘어섰다 하여 불리는 이름 ‘장도’ 섬 높은 곳에 광활한 습지가 있는 ‘장도’라는 섬입니다. 풍부한 수산자원(전복, 김, 미역, 홍합 등) 특히 멸치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구요 파도가 잔잔한 날이면 마을 앞 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번 바다에 들어가면 4시간 동안 작업하신다고 하네요 습지 올라가는 데크까지의 경로는 자유롭지만 습지 내부를 둘러보시려면 습지 감시원 또는 이장님을 통해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장도는 대장도와 소장도가 연결되어 있고 과거 소장도에 살던 네가구가 대장도로 이사오면서 현재 소장도에는 주민이 살고 있지 않습니다. 장도 초등학교에는 승우(5학년), 승제(1학년) 두 형제와 선생님 한분이 학교를 지키고 있습니다. ■가는 길 목포연안여객터미널 - 07:50 / 15:30 흑산도 행 승선 (2.. 더보기 이전 1 다음